【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아이의 건강을 책임질 ‘코키아 소아과’가 오는 10월1일 운양동에 그랜드 오픈한다. 현재는 임시 운영 중이다.

코키아 소아과 의료진은 수 십 년간 의학에 종사한 탄탄한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코키아’의 이름처럼 어린이의 가장 대표적 질환인 코, 키 성장, 아토피 등에 대한 특화진료를 비롯해 감기, 설사, 변비, 열성경련 등 주요 소아질환을 진료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만큼 통합면역요법을 통한 자연적인 치료를 지향한다.

병원 관계자는 “아이들은 개체의 특성차이로 질병에 대한 증상과 반응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통합면역치료는 약물적 치료 외에도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생활개선, 대체요법, 운동치료 등의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의 면역을 키워줘 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고 아이의 건강을 지켜준다”고 전했다.

코키아 소아과는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을 배려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과 진료를 받기 싫어 보채는 아이를 달래느라 힘을 빼는 부모들을 위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포토존과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병원 곳곳에 배치해 친근하고 즐거우며 편안함을 준다.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까지 고려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닥재와 100% 천연 성분인 라돈 차단 벽지 등 천연 소재를 사용해 아이가 치료과정 중 받을 수 있는 2차적 질병까지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